(2023-05-24)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화두로 떠오르며 다양한 응용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AI가 만든 가짜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를 구분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경진대회가 열린다. 마인즈앤컴퍼니가 생성AI를 주제로 연 두 번째 경진대회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마인즈앤컴퍼니(공동대표 전상현·고석태)는 6월 7일부터 ‘Fake or Real: AI 생성 이미지 판별 경진대회’를 자사의 AI 경진대회 플랫폼 AI커넥트(AI CONNECT)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CONNECT가 직접 개최하는 자체 경진대회로, 총 100만원의 상금과 기프티콘 상품을 마련했다. 대회 종료 후 시상식과 함께 여러 데이터사이언티스트와 교류할 수 있는 후속 네트워킹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미지 생성AI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접수는 이달 24일부터이며, 대회는 6월 7일 시작한다.
이번에 AI커넥트에서 열리는 ‘Fake or Real: AI 생성 이미지 판별 경진대회’에서는 AI가 만든 가짜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를 구별할 수 있는 이미지 판별 문제를 푸는 과제가 주어진다. 달리(DALL-E)를 비롯해 Stable Diffusion, GLIDE, Latent Diffusion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이미지 생성 모델의 원리와 작동방식을 이해하는 동시에, 가짜 데이터로 인해 발생하는 허위 정보를 식별 및 방지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이미지 생성과 관련된 스터디 자료가 제공된다. 최종 리더보드에서 1위를 달성한 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등과 3등팀에는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Fake or Real’이라는 키워드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과제 참가와는 별도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에게 별도의 상품과 특전을 제공하는 ‘명탐정 커넥터를 찾아라!(가제)’ 이벤트와 데이터사이언티스트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펼쳐진다. 우선 ‘명탐정 커넥트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AI커넥트 플랫폼 내 마련된 커뮤니티 게시판과 상시 AI 경진대회인 ‘AI 리그’, 지나간 문제를 다시 풀 수 있는 ‘연습제출’ 등의 서비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인 참가자 30여명을 선정해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오는 7월 20일에는 시상식과 더불어 AI 이미지 생성과 관련된 다양한 세션으로 기획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네트워킹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인즈앤컴퍼니 고석태 공동대표는 “생성 AI 기술의 발전으로 가짜 이미지와 진짜 이미지를 정교하게 구분하는 AI 모델에 대한 필요성도 급부상한 상황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자신의 딥러닝 기술력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이번 AI 생성 이미지 판별 경진대회를 준비했다”며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이미지 인식 기술에 대한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면서, 컴퓨터 비전 분야의 기술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인즈앤컴퍼니의 AI커넥트는 AI 경진대회를 비롯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커뮤니티, AI 전문 인재 역량진단 코딩테스트인 AI-bility Test 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이다.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AI 기술인 생성AI 영역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의미 있는 시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6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린 지난 3월 진행한 ‘노트북으로 GPT 맛보기’ 경진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AI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끝>